타임빌라스 6월에 아기랑 가기 좋은 잔디광장 백운동 아기메뉴

타임빌라스 6월의 잔디광장

타임빌라스는 저희 가족이 정말 많이 방문하는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5월부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넓은 잔디광장이 있는 타임빌라스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완벽하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 기온이 많이 올라가 밖에서 놀기 좋아서인지 많은 가족들이 방문하여 잔디광장은 늘 북적입니다. 저희 쌍둥이들은 보통 평일 오후나 주말 오전에 방문을 하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꽤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타임빌라스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2층에 있는 서비스라운지에 가서 푸시키를 대여하는 것입니다. 저희 가족이 방문하는 시간대에는 대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주말 오후에 가면 대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푸시카를 태워서 잔디광장으로 내려오면 많이 아이들이 잔디광장과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대부분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어서 저도 타임빌라스에 갈 때마다 챙겨가는 편입니다. 혹시 준비하지 못했다고 해도 바로 옆에 풍선이나 비눗방울 등의 아이용 물품을 파는 가게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잔디가 관리가 잘 되어있어 넘어지더라고 다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습니다. 6월의 잔디광장 5월에 방문했을 때 크리스피도넛이 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귀여운 분홍 벨리곰이 잔디광장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서 사이사이 뛰어다녔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곰모양 조형물이 있어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푸른 잔디에 핑크곰이 너무 잘 어울려서 많이 아이들이 인형과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희 쌍둥이들도 곰 배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벨리곰과 크리스피도넛의 콜라보는 5월 18일까지였지만 5월 마지막 주에 갔을 때에도 해티스튜어트와 슈퍼벌룬의 콜라보 전시물은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타임빌리스 홈페이지에도 딱히 전시물에 대한 자료는 없어서 슈퍼벌룬의 전시물이 언제까지 전시 중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타임빌라스 홈페이지에는 6월 18일까지는 라벤더가든을 메인콘셉트로 잔디광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듯합니다.

타임빌라스 벨리곰

타임빌라스 백운동 아기메뉴

백운동에는 따로 아기메뉴는 없는데 우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타임빌리스에 가면 꼭 우동 한 개는 기본으로 시켜줍니다. 돈가스는 좋아하는 날이 있지만 안 먹는 날이 있는 반면에 우동은 아이들이 호불호 없이 잘 먹아줘서 꼭 시키는 메뉴입니다. 이날도 역시 아이들 둘이서 우동 한 그릇을 거의 다 먹었습니다. 백운동의 우동은 면도 간이 되어있고 쫄깃쫄깃해서 아이들이 날 잘 먹어주었습니다. 우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잘 먹을 테니 타임빌라스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돈가스도 맛있는 편이라 잘게 잘라주면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아기 식기나 앞접시는 가게 안에서 먹을 때는 요청하지 않아도 챙겨주는데 밖에 푸드코트에서 먹을 때는 요청을 해야 줍니다. 아기의자는 매장 내에도 있고 푸드코트에도 많아서 원하는 곳에 앉아서 드셔도 됩니다. 가끔은 집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서 가서 우동이나 다른 메뉴와 함께 먹이기도 했습니다. 잘 먹는 반찬을 한 두 개 가져가면 혹시라도 음식점의 메뉴를 안 먹어도 집에서 가져간 반찬을 먹이면 잘 먹어서 좋았습니다. 백운동 타임빌라스 점은 주말 오전에 방문했을 때는 11시 30분이 지나니 매장 내에는 자리가 없어 웨이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푸드코트에서 먹을 때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을 하면 되지만 매장에서 먹으려면 웨이팅을 걸고 기다려야 매장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백운동 외에도 떡갈비 집이나 편백찜 집도 있어 아이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떡갈비 집의 경우 아이식기가 따로 없으니 참고하시고 아이와 같이 먹이실 경우는 소스를 따로 담아달라고 꼭 말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보통은 간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말하지 않으면 아기가 먹기에는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타임빌라스는 아이가 먹을 것도 많고 날씨가 좋을 때 잔디에서 뛰어놀기에도 너무 좋아서 어린 자녀가 있다면 주말에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