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져서 그동안 방치해 둔 자전거를 타려고 했는데, 자전거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리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분당 내에 수리점이 많이 있지 않아서 고민했는데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자전거 수리에도 돈이 많이 드는데 이 포스팅을 보시고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에 방문하시면 대부분은 무상으로 정비가 가능하니 포스팅을 꼭 보시고 자전거 수리비 아껴보세요!
분당 자전거 무상수리 방법
분당 자전거 수리점의 위치는 만나교회에서 탄천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있어서 차에 자전거를 싣고 갔는데 주차는 만나교회에 했습니다. 교회 관계자분께 자전거 수리하러 왔다고 말하니 안내해 주시면서 자전거 수리가 끝나면 바로 차를 빼달라고 하셨습니다. 아주 친절하셔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로 향했습니다.
수리고객이 대기하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덥거나 추운 날은 밖에서 기다리기 힘들 거 같으니 날 좋을 때 미리미리 수리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정비소 수리항목을 첨부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표를 보시면 대부분 무상수리인데, 부품이 드는 경우 부품값 정도만 받고 있었습니다. 수리가 제외되는 항목도 아래에 기재되어 있으니 꼭 보시고 방문하세요.
성남시 자전거 무료 정비소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오전 수리 접수 마감시간은 11:30분, 오후 접수는 16:30분입니다.
점심시간은 12:00시부터 13:00까지입니다. 그리고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꼭 현금을 가지고 가세요!
자전거 수리 접수를 하고 20분 정도 지나고 나서 자전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기주입은 셀프인데, 공기를 넣어주시고 세는지 보자고 하셔서 조금 더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브레이크가 뒷바퀴를 물고 있었던 거 같다면서 수리해 주셨습니다. 이번 수리는 금액이 들지 않고 무상으로 수리받았습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 오고 있습니다. 미리 무상으로 자전거 수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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