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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 기침감기 기침 완화 방법

by 우리파파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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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쌍둥이다 보니 한 명이 감기에 걸리면 아무리 조심을 해도 결국 순차적으로 둘이 동시에 감기에 걸리는데 딸아이는 코가 약해서 코감기가 심하고, 아들의 경우는 목감기가 걸립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코감기와 기침감기의 완화방법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기도가 좁아서 잘 붓는 아들을 위한 기침감기 좋아지는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기침을 하는 것은 코가 있기 때문이라 기침을 한다면, 코막힘 관리법 알아보기

 

돌아기 잘때 코막힘 완화 방법 정리

어린이집에 3번 나가고 나서 바로 3일 만에 코감기가 찾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일교차가 큰 날씨에 더해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딸아이가 코감기가 와서 밤에 코가 막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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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침감기 병원방문

초기 기침감기인 경우에도 빠르게 병원을 찾아 약을 처방받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어린이집을 보낼 때는 감기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감기도 빨리 좋아지고 어린이집 등원도 그나마 빠르게 가능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침감기도 코감기와 마찬가지로 아기의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초장에 잡아주는 것이 빠르게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감기 기운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바로 먹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관지확장 패치 붙이기

아들의 경우, 기도가 좁은 아기라 그런지 감기에 걸리면 대부분의 경우 숨을 쉬는 소리가 변합니다.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고 기도가 좁아져서 숨을 쉬는 게 불편해지기 때문에 컨디션도 빠르게 저하됩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기관지확장 패치입니다. 코부테롤 0.5mg 패치를 처방받았고 24시간 효능이 지속되는 패치이지만 중간에 잘 떨어져서 24시간까지는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기침 때문에 잘 못 자는 아기의 경우 효과가 나타나기에 시간이 조금 걸리므로 잠들기 몇 시간 전에 붙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의하실 점은 등 쪽에 붙일 때 양쪽을 번갈아 가면서 붙여야 하고 피부발진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기관지 확장 패치의 경우 약이 아닌 붙이는 패치라 아이들에게 사용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뷸라이저 사용

아들이 저번 감기 때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심각해서 가장 빠르게 진료를 볼 수 있는 소아과에 갔더니 응급실에 가야 하는데 왜 병원에 왔냐고 해서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간 적이 있습니다. 폐렴이 온 것처럼 말해서 엄청 걱정하며 응급실에 갔는데 결국 폐렴도 아니고 바이러스 독감도 아닌 그냥 감기였습니다. 응급실에서는 기도가 좁은 편이라 부어서 숨을 잘 못 쉬어 산소포화도가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도 알려주셨습니다. 응급실에서 호흡치료를 6번 하고 수액을 맞으니 바로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보고 이번 진료 때 네뷸라이저 용액도 처방받았습니다. 쿠팡으로 주문했더니 바로 새벽에 도착했고 세척 후 바로 사용해 보았는데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효과가 떨어지더라도 잠잘 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풀미코트는 스테로이드제라 사용 후 입을 헹구거나 양치를 해야 하는데 자는 동안만 네뷸라이저가 가능해서 벤토린만 사용하는 것으로 의사 선생님과 얘기했습니다. 풀미코트, 풀미칸의 경우 사용 후 입을 헹구지 않으면 아구창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기도가 좁은 아기의 경우 네뷸라이져가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는 동안에 민 하루 두세 번 정도 사용하였는데 숨소리가 편해지는 것을 빠르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도라지즙으로 기관지 감기 예방

감기가 걸리면 최소 일주일은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데 쌍둥이다 보니 둘 다 컨디션이 떨어져서 힘들어하고 시간에 맞춰 약 먹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감기에 걸리지 않게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 주기 위해 배도라지즙을 주문해서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며칠 되지 않아서 효과는 모르겠지만 기관지가 약한 아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맛이 좋은지 쌍둥이 모두 하루 하나씩 잘 먹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프니 부모의 컨디션도 덩달아 떨어져서 육아가 더 힘들어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감기이든 기침감기이든 초반에 빠르게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고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것에 필요합니다. 다른 기침감기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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